정읍시, 자활기업협의회·자활센터와 사회공헌사업 협약 체결
정읍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강화를 위해 3일 정읍시자활기업협의회(회장 장우현), 정읍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현철)와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장우현 회장, 김현철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회공헌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자활기업협의회는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출범한 5개 자활기업이 모여 구성된 연합체로,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조직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대상자 수요조사와 지원 대상자 발굴·추천, 자활기업협의회는 선정된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맡는다. 자활센터는 서비스 제공단체와 정보공유, 지원을 담당한다.
사회공헌사업은 연 2회 진행되며 읍·면·동을 통해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방역·소독, 청소, 식품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2025.4.3./전민일보/김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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