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새일센터 ‘현장멘토&성장멘티’ 프로그램 운영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현장멘토&성장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취업에 성공한 여성(멘토)과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멘티)이 서로 직업 정보와 직장 적응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원활한 취업과 지속적인 고용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새일센터는 본격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지난 14일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위촉된 멘토들은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해 현재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들로, 위촉장 전달과 함께 향후 효과적인 멘토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새일센터는 지역 내 구인 수요가 높고 여성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인 사회복지, 사무경리, 조리분야 등 3개 직종을 선정했으며, 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멘토와 해당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멘티를 적절히 매칭함으로써 멘티들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멘토는 취업에 성공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취업 준비 방법부터 교육 정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노하우 지원 등 훌륭한 역할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소그룹을 이뤄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것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밀착 코칭 방식으로 이뤄져 멘티들이 자생적 취업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1월에는 멘티들의 취업 성공 사례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토크콘서트도 개최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정읍=김진엽기자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