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가 사무직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여성을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자와 구직자가 만나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성평등가족부 주관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멘토링에는 사무직 분야 현직 근로자 5명이 현장 멘토로, 구직 여성 5명이 성장 멘티로 참여했다.

총 2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 방법과 직무 수행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9월 20일 열린 1차 만남에서는 선배 멘토들이 자신의 취업 성공담과 직장 적응 사례를 공유했다. 멘티들은 구직 과정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현실적인 조언을 얻었다.

이어 10월 20일 진행된 2차 모임에서는 참여자들의 취업 준비 현황과 정보를 나누고, 앞으로의 구직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서로의 취업 의지를 다졌다.

김재희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직무별 멘토링과 맞춤형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지속적인 취업 역량 강화와 직장 적응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새일센터는 지역 여성의 경력개발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의 일·가정 양립과 지속 가능한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출처 : 전민일보/2025.10.20./김진엽 기자
링크 : 정읍새일센터, 사무직 희망 구직 여성 ‘취업 멘토링’ 성료 - 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