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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회복지관(관장 정관일)이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늘(항상)-잇(연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공동체 공간 운영과 생활행태 개선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사회적 고립 가구 130세대를 중심으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장년 고립 남성 가구의 식생활 자립 역량을 키우는 ‘요리교실’과 공동체 활동으로 참여자 간 유대감을 쌓는 ‘나들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생활행태 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된 ‘반찬 쿠폰 지원’ 사업은 고립된 20세대를 대상으로 주 1회 쿠폰을 지급해 자연스러운 외출을 유도한다.
또한 고립 가구가 언제든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을 조성해 상시 개방하는 ‘공간 잇기’ 사업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관일 관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늘려 가겠다”며 “단절된 이웃이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적극적인 연계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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