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제51회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시립요양원에서 부모공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읍지황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와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정수회와 함께 시립요양원에 입소해 있는 어르신과 보호자, 종사자 등 120명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정읍지황으로 만든 쌍화차, 지황차 시음과 함께 효능 등을 알리는 등 정읍지황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색소폰 연주 등 작은음악회 공연과 카네이션 전달 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입소 어르신 배식봉사도 펼쳤다.

정읍지황 농촌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 시비 10.5억, 자부담 4.5억)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황 영농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상품개발, 마케팅, 시설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사업을 추진해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전정기 소장은 “잠재적 소비자에게 정읍지황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정읍지황 인식제고 및 판매촉진을 위해 온라인 기반 홍보, 판매확대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출처 : 2023.5.10./전민일보/김진엽 기자
링크 : 정읍시, 시립요양원서 ‘정읍지황’ 홍보행사 - 전민일보 (jeon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