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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의 의료기관 이용 부담을 덜기 위해 병원 동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사업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 건강권 보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는 고향사랑기금 지정 기부금 7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7월부터 ‘어르신 병원 동행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혼자 병원을 찾기 어려운 교통약자 어르신들의 병·의원 진료와 약국 이용을 돕기 위한 서비스다. 특히 보호자 동행이 어렵거나 이동에 불편을 겪는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대상자 가운데 장기요양 등급자와 등급 외 대상자, 퇴원 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 관리군 등이다.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은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정읍시는 지난 3월 본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200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병원 동행서비스 운영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전용 차량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명을 ‘동행 관리자(매니저)’로 배치해 자택 방문부터 병원 진료, 약국 이용, 귀가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병원 동행서비스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직접 연결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우 기자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2026.05.08 링크 : 정읍시, 거동 불편 어르신 위한 ‘병원 동행서비스’ 추진 < 정읍 < 지역 < 기사본문 - 전라일보